혼자 이것저것 들여다보다 보면 정말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는데, - 비록 곁다리로 빠지는 일도 심심찮게 일어나기는 하지만 - 일단 사고의 중심은 내가 설정한 초반의 아이디어 자체와 크게 다르지 않다. 그러나 이렇게 만들어진 링크의 집합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다 우연히 그 사람에게서 비슷한 주제에 대한 다른 관점의 '링크 집합'을 찾아내는 경우가 있다.
이런 경우의 나의 느낌을 굳이 표현하자면, 머리 속에서 갑자기 뭔가가 툭 터지면서 빠르게 흐름이 형성되는 듯한 그런 것이다.
개인적으로 이런 느낌을 '뉴런-시냅스 구조의 폭발현상'이라고 부른다. ㅎㅎ 사실 이게 바로 시너지(Synergy) 효과다.
딴은 Synergy 란 말도 Sync + Energy 일 것이 분명하니.. 참 그간 몰랐던 사실들이 많음에 다시 놀란다.
근래 웹 2.0 공부에 굉장히 열심인 나인데... 암튼 연구를 하다보면, 점점 머릿속이 새로운 구조로 바뀌어가는 느낌이 든다.
'혼자 열심히 파서 원하는 만큼 끝장을 보겠다'는 생각이 아니라, '가능한 더 좋은 외부 리소스와 연결해 적은 수고로 빠르게, 기대한 만큼만 끝장을 본다'의 개념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. 이런 생각은 전에 못해봤던 것인데, 왜 진작에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. 근데... 점점 공부와 놀이의 경계가 모호해져가고 있는 사실도 느껴지는데, 이것이 좋은 일인지 아닌지는 아직은 잘 알 수가 없다. 그러나, 내가 늘 되찾기를 갈망했던 고교 시절, 그리고 처음 디자인 일을 배우던 시절 그때의 열정을 되찾은 듯한 생각도 든다. 당시 나에게 컴퓨터로 그림을 그리는 일은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라이프 중 하나였던 것이었다.
여행 중 태어난 이래 가장 큰 중상을 입고, 아울러 태어난 이래 가장 큰 치료를 받고 나서, 나의 삶을 바라보는 사고방식은 정말로 많이 바뀌었다. 부상 사건은 내 인생의 큰 변화를 구분짓는 특이점(Singular Point)의 역할을 단단히 해 주고 있는 것이다. 그런 것들이 지금 나의 모습과 얼마나 관계가 있는지는 잘 알 수 없다. 비록 이 세상이 나를 구성하고 있는 기계적 프레임의 가장 강인한 부분들에 큰 충격을 주기는 하였으나, 그것들을 내어준 대신에 나는 더욱 새로운 무언가를 많이 얻었다고 생각된다.
그래서 왼팔 손목 부근의 양쪽에 나 있는 각각 6cm, 8.5cm 길이의 두 개의 수술 자국은 나에게는 잊기 어려운 영광의 상처가 될 듯 싶다. ㅎㅎ 누구나 쉽게 가지기는 어려운 상처 말이다.
정말이지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. 그러나 기꺼이 대가를 치루면, 가슴에 품은 상처의 크기만큼 그에 부응하는 보답은 반드시 돌아온다고 느껴진다.
"아픈 만큼 성숙해진다." - 옛 말은 역시 진리이다.
이런 경우의 나의 느낌을 굳이 표현하자면, 머리 속에서 갑자기 뭔가가 툭 터지면서 빠르게 흐름이 형성되는 듯한 그런 것이다.
개인적으로 이런 느낌을 '뉴런-시냅스 구조의 폭발현상'이라고 부른다. ㅎㅎ 사실 이게 바로 시너지(Synergy) 효과다.
딴은 Synergy 란 말도 Sync + Energy 일 것이 분명하니.. 참 그간 몰랐던 사실들이 많음에 다시 놀란다.
근래 웹 2.0 공부에 굉장히 열심인 나인데... 암튼 연구를 하다보면, 점점 머릿속이 새로운 구조로 바뀌어가는 느낌이 든다.
'혼자 열심히 파서 원하는 만큼 끝장을 보겠다'는 생각이 아니라, '가능한 더 좋은 외부 리소스와 연결해 적은 수고로 빠르게, 기대한 만큼만 끝장을 본다'의 개념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. 이런 생각은 전에 못해봤던 것인데, 왜 진작에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. 근데... 점점 공부와 놀이의 경계가 모호해져가고 있는 사실도 느껴지는데, 이것이 좋은 일인지 아닌지는 아직은 잘 알 수가 없다. 그러나, 내가 늘 되찾기를 갈망했던 고교 시절, 그리고 처음 디자인 일을 배우던 시절 그때의 열정을 되찾은 듯한 생각도 든다. 당시 나에게 컴퓨터로 그림을 그리는 일은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라이프 중 하나였던 것이었다.
여행 중 태어난 이래 가장 큰 중상을 입고, 아울러 태어난 이래 가장 큰 치료를 받고 나서, 나의 삶을 바라보는 사고방식은 정말로 많이 바뀌었다. 부상 사건은 내 인생의 큰 변화를 구분짓는 특이점(Singular Point)의 역할을 단단히 해 주고 있는 것이다. 그런 것들이 지금 나의 모습과 얼마나 관계가 있는지는 잘 알 수 없다. 비록 이 세상이 나를 구성하고 있는 기계적 프레임의 가장 강인한 부분들에 큰 충격을 주기는 하였으나, 그것들을 내어준 대신에 나는 더욱 새로운 무언가를 많이 얻었다고 생각된다.
그래서 왼팔 손목 부근의 양쪽에 나 있는 각각 6cm, 8.5cm 길이의 두 개의 수술 자국은 나에게는 잊기 어려운 영광의 상처가 될 듯 싶다. ㅎㅎ 누구나 쉽게 가지기는 어려운 상처 말이다.
정말이지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. 그러나 기꺼이 대가를 치루면, 가슴에 품은 상처의 크기만큼 그에 부응하는 보답은 반드시 돌아온다고 느껴진다.
"아픈 만큼 성숙해진다." - 옛 말은 역시 진리이다.
at 2007/07/28 20:0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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